▲대전동구아름다운복지관(관장 최재천)은 11일, 국제로타리 3680지구 한밭로타리클럽과 뇌병변장애로 이동 및 거동의 어려움이 있는 중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 내 안전한 생활지원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대전동구아름다운복지관(관장 최재천)은 11일, 국제로타리 3680지구 한밭로타리클럽과 뇌병변장애로 이동 및 거동의 어려움이 있는 중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 내 안전한 생활지원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지난 8월부터 한밭로타리클럽과 함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서 희망하는 주거환경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집 앞 경사로 미끄럼 방지를 위한 난간 설치, 편의시설 관련 가정 내 문턱 제거, 그리고 주방 내 싱크대와 환풍기 설치 등을 설치했다.

사업 혜택 받은 재가장애인 조모씨는 “집 앞 경사로를 오르내릴 때 늘 미끄러질까 걱정이 많았는데 난간이 생겨 안심이 된다”며, “집 안의 문턱이 없어지고 주방 싱크대와 환풍기까지 설치되어 안정적이고 생활이 편리해졌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재천 관장은 “이번 사업은 복지관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진모 회장은 “작은 변화지만 장애인 가정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국제로타리 3680지구 한밭로타리클럽과 함께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주거환경개선 외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과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