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동구아름다운복지관,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및 찾아가는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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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5-07-21 10:41본문
- 폭염 취약계층 대상 건강상태와 가정 내 폭염 및 호우 대비 상황 등 상담과 안내
- 대전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
동구아름다운복지관(관장 최재천)은 7월 18일 초복을 맞아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과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350여 명이 참여했다. 복지관은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제공했다. 특히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상태와 가정 내 폭염 및 호우 대비 상황 등에 대한 상담과 안내를 진행했다.
식사 이후에는 대전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통해 이용인과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클래식과 친숙한 대중가요가 어우러진 합창 공연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경쾌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 이용인은 "몸이 불편해 복날 집에서 삼계탕을 준비하기가 어렵고, 물가도 계속해 오르다보니 부담이었다"며, "복지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삼계탕을 먹고 공연까지 보니 힘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재천 관장은 "기록적인 무더위와 장마 속에서도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문화복지 향유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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