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새보람] 동구아름다운복지관, 청년장애인 가족과 함께한 PCP 캠프 성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25-06-04 10:28본문
청년장애인 10가정 30명 1박 2일간 캠프 참여
사람중심실천계획 기반으로 청년장애인 삶 설계
[방준호 기자] =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청년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같이 함께 PCP 캠프’를 5월 29~30일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추진된 「D.D.DA(디디다)」사업의 일환이다. 대전 지역 청년장애인 10가정, 총 30명이 참여해 1박 2일 동안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는 사람중심실천계획(PCP, Person-Centered Planning)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참여자 개개인의 강점과 삶의 목표를 찾는 PCP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어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탐방 프로젝트와 일상생활 기술훈련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힐링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지역 자연을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이번 활동은 청년장애인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정하고 지역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PCP 접근법을 통해 각 참여자의 욕구와 꿈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최재천 관장은 “이번 캠프가 청년장애인과 가족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사람중심실천계획을 확대해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사회통합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한편, 복지관의 「D.D.DA」사업은 올해 2~12월 진행된다. 만 18세에서 40세 사이 대전 거주 청년장애인을 대상으로 꿈 실현과 자립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관련링크
- 이전글[비알뉴스] '마실와유 착한나눔 바자회' 성료... 지역사회 온정 확산 25.06.09
- 다음글[월간 새보람] 동구아름다운복지관, 장애인 가정 위한 ‘낭만캠핑 휴식’ 1박2일 진행 25.06.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