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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포커스] 동구아름다운복지관, ‘소확행’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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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25-02-05 09:33본문
장애인 1인가구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
일상생활·심리여가·자조모임·건강검진 지원
지난해 소확행 1차 여가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충남 태안 팜카밀레 허브농원 나들이 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중이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방준호 기자] = 대전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독거 장애인을 위한 일상 속 작은 행복 ‘소확행’ 시즌2 사업을 실시 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는 지역 내 혼자 사는 중·장년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대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이다. 특히, 복지관은 2년 연속 기획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천900만원, 올해 2천만원 사업비를 받았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 장애인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의 핵심은 1인 가구 장애인들이 겪는 일상 속 어려움을 다 각도로 해소하기 위함이다. 참여자 각자 추구하는 삶의 목적과 행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이에 사회적 교류를 증가시키고, 고립감을 줄여 정서적 안정감을 향상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사업 세부내용은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일상생활 지원, 상담 서비스와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 및 여가 지원, 유사한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지지할 수 있는 자조 모임 등이다. 특히, 작년과 달리 올해는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건강검진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참여자 유모 씨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어울리다 보니 나도 혼자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소외되는 느낌이 줄어들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재천 동구아름다운복지관 관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누구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관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 장애인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동구아름다운복지관 희망배움팀 김호준 팀장(042-280-9527)에게 하면 된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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