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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포커스] 제5회 마실와유 착한나눔 바자회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1회 작성일 25-06-13 09:32

마실와유 착한나눔 바자회에서 지역주민과 시설 이용자들이 공예품을 둘러보고 있다. ⓒ소셜포커스

[대전=소셜포커스 최서윤 기자] = 대전에서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위한 바자회가 열렸다. 사회복지시설과 기업이 손잡고 5년째 이어오는 행사다. 올해도 주변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로 성황을 이뤘다.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지난 5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제5회 마실마유 착한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대전물류단지사업협동조합 후원행사로, 2021년 처음 시작했다.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 생활 안정과 복지프로그램 운영 기금 마련 차원이다. 이번에도 조합 소속 10개 사가 생필품, 의류, 신발, 잡화, 소형가전 등 50여 품목을 기증했다.

이날 주민, 시설 이용자 등 총 1천여 명이 왔다. 이들은 행사 취지에 공감하며, 온정 나눔에 참여했다. 복지관 봉사단, 지역 자생단체, 개인 봉사자들도 함께 일손을 도왔다.

행사장 한켠엔 부대행사로 먹거리마당을 운영했다. 짜장면, 파전, 분식, 숨두부 등을 준비해 방문객을 맞았다.

이번 바자회는 다음 주까지 계속된다. 9~13일 복지관 로비에서 ‘상시 알뜰마당’이 차려진다. 무인 판매방식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최재천 복지관 관장은 “요즘 불경기 속에도 함께해 주신 지역 업체와 주민들 덕분에 나눔의 의미가 더 깊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복지관이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s://www.social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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