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동구아름다운복지관, 한밭로타리클럽과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개선
작성일 25-09-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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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협력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마련
경사로 난간·문턱 제거 등 맞춤 지원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국제로타리 3680지구 한밭로타리클럽 회원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양지수 기자] = 작은 변화가 중증장애인 가정의 생활 안전을 높였다.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지난 11일 국제로타리 3680지구 한밭로타리클럽과 함께 뇌병변장애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지관 직원 2명과 한밭로타리클럽 회원 15명이 참여했다.
대상 가정은 지난 8월부터 복지관 각 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선정 과정에서는 장애 정도와 생활 실태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모든 비용은 3680지구 지원금으로 충당됐다.
클럽 회원들이 경사로에 미끄럼 방지 난간을 설치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이번 사업으로 집 앞 경사로에는 미끄럼 방지 난간이 설치됐고, 가정 내부 문턱은 제거됐다. 또한 주방에는 싱크대와 환풍기가 새로 마련돼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최진모 한밭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장애인 가정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최재천 동구아름다운복지관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협력으로 얻은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한밭로타리클럽은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이 개관한 2017년부터 매년 두 차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관련 문의는 복지관 지역연대팀(☎042-280-9524)으로 하면 된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s://www.social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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