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뉴스] 아름다운복지관, 1인 가구 장애인 위한 '소확행' 여가 지원 성료 > 보도자료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이 2025년 복지사각지대 1인 가구 장애인을 위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시즌2' 사업의 첫 번째 여가 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장애인 12명과 함께 태안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해 전통 두부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이어서 천리포수목원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직접 콩을 갈고 두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우리 음식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아름다운 봄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자연 속을 거닐며 편안하고 힐링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최재천 동구아름다운복지관장은 "사회적 고립을 겪기 쉬운 1인 가구 장애인분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권 모 씨는 "혼자 지내다 보면 외출이나 여가 활동이 쉽지 않은데, 복지관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소통하고 아름다운 자연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장애인들의 일상 속 행복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