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동구아름다운복지관, 소확행 여가지원 사업
작성일 25-05-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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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1인가구와 태안 농촌마을, 수목원 나들이
전통 두부 만들기, 숲 속 힐링 등 체험활동에 만족
복지관 이용자들이 태안 농촌체험마을에서 멧돌로 콩을 갈고 있다. ⓒ소셜포커스
[대전=소셜포커스 최서윤 기자] =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이 장애인 1인 가구와 나들이를 다녀왔다. 전통 두부를 직접 만들고, 숲길을 거니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복지관은 최근 1인 가구 장애인 12명과 함께 태안 농촌체험마을과 천리포수목원을 갔다 왔다고 26일 밝혔다.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시즌2’ 1차 여가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태안 마을을 찾아 전통두부 만들기 체험을 했다. 참여자들은 콩을 직접 갈고 틀에 넣어 두부를 만들었다. 이어 봄꽃과 나무가 울창한 수목원 숲 길을 함께 걸었다.
대부분 자연 속 힐링에 만족하는 모습이다. 한 참가자는 “혼자 지내다 보면 외출이나 여가 활동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좋은 여가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아름다운 자연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뜻 깊은 하루였다”고 했다.
이에 최재천 복지관 관장은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기 쉬운 1인 가구 장애인분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장애인들의 일상 속 행복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s://www.social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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