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장애인종합상담실무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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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0회 작성일 24-06-13 10:28본문
지장협, 312명 대상 장애인 상담, 조직 소통 등 강의
[소셜포커스 방준호 기자] = 한국지체장애인협회(지장협)는 지난 10~12일 소노문 단양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장애인종합상담 실무자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시작한 이 교육은 지장협 소속 종합상담 실무자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또, 실무자 간 교류와 소통의 목적도 있다. 이 기간 총 312명(신입 161명·경력 151명)이 참가했다.
일정은 참가자 경력에 따라 나눠 잡았다. 3년 미만은 10~11일, 3년 이상은 11~12일 각각 교육했다. 특히,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장애인복지상담 기술 ▲사회복지 인권(장애인단체 중심으로) ▲MBTI 조직소통 ▲스트림스 전략적사고 등 실무자 역량에 맞게 준비했다.
이 중 ‘MBTI 조직소통’이 참가자들 호응을 얻었다. MBTI는 16개 유형으로 성격을 나눠 자신의 성향을 파악한다. 이번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은 평소 몰랐던 자신의 성격을 알게 됐다. 또, 상대방과 소통하는 법을 함께 배웠다. 이후 친교 모임을 통해 실무자 간 현장의 사례를 공유했다.
한 참가자는 “실무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교육 내용으로 유익했고, 장애인 인권 전문가를 통해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상담일지를 통해 이용자의 상황과 서비스 욕구를 지속해서 관리하는 게 중요하단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지장협 정책지원부 관계자는 “올해는 팀 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일방향이 아닌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종합상담 실무자들에게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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