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애호 ‘장애인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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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25회 작성일 24-11-05 09:46본문
제2회 서울국제장애인파크골프 개막
국내외 선수 423명 3일간 열전 돌입
4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한 '2024 제2회 서울국체초청 장애인파크골프대회' 개회식에서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이 대회사 중이다. ⓒ소셜포커스
4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한 '2024 제2회 서울국체초청 장애인파크골프대회' 개회식에서 스리랑카 선수들이 환하게 인사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방준호 기자] =‘2024 제2회 서울국제초청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 4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개막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지장협)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서울국제장애인파크골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서울시,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여맹, 소셜포커스, WBC복지TV, 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대한사회복지회, 부쿠로 혼마 등은 후원사로 나섰다. 또, 대한장애인골프협회와 서울특별시장애인골프협회가 심판진으로 참여해 원활한 경기 운영을 지원한다.
국내 유일한 국제장애인파크골프대회로 파크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 각국 장애인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열렸다. 해외 참가국은 몽골, 스리랑카,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총 5개 나라다.
이날 개회식에는 황재연 지장협 중앙회장, 정희영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홍덕호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송태섭 대한장애인골프협회장, 이영석 한국장애인연맹 회장, 최규옥 복지TV 회장, 김임연 국민의힘 중앙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등의 내빈과 각 지역 선수단, 5개국 해외선수단, 심판 및 운영요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대회사, 축사, 선수 대표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황재연 지장협 중앙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해 제1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고, 다시 한번 세계 여러 나라 장애인 선수를 만나뵙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회가 앞으로도 거듭 발전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장애인 스포츠 대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정희영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대회는 정신적·육체적 제한에 상관없이 오로지 스포츠를 사랑하는 열정과 재능을 가진 분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라 생각한다”며 “대회 참가 선수 모두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일까지 3일간 한다. 첫날은 선수부 개인 예선전(P1·P2·P3·PGW)이 진행되고, 둘째날엔 생활체육 동호인부 개인 예선전과 해외 선수부 친선전, 셋째날은 선수부와 동호인부 개인 및 선수부 단체전 결승전이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18홀이며, 더블파가 적용된다. 결선 진출은 순위 1~8위까지다.
한편, 이 대회는 우리나라 최초 국제장애인파크골프대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개국 40여 명의 해외선수단이 참가했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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