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업무협약 맺고 장애인 권익증진 약속
프로그램 공동 기획·제작, 공동취재단 운영 등
 

김광환 지장협  중앙회장(오른쪽)과 최규옥 복지TV 회장이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한국지체장애인협회(지장협)와 WBC복지 TV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손 잡았다. 프로그램 공동 기획·제작 등을 통해 장애인 권익 증진을 꾀하기로 했다. 

5일 오전 양 기관은 서울 영등포구 복지TV 1층 스튜디오에서 ‘업무효율 증진 및 매체 영향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 이들이 보유한 언론매체간 긴밀한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게 골자다. 구체적으론 ▲프로그램 공동 기획·제작 ▲프로그램 홍보 및 콘텐츠 확산 ▲공동취재단 구성·운영 ▲기타 사업 홍보 지원 등이다.

지장협은 인터넷언론 소셜포커스를 두고 있고, 월간 새보람을 발행한다. 또, 복지TV는 장애인복지채널로 KT 올레티브이와 SK비티브이 채널 199번을 통해 송출된다.

이날 김광환 지장협  중앙회장, 최규옥 복지TV 회장 등 내빈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환 회장은 장애계 발전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강조했다.

그는 인사말에서 “두 기관이 가진 조직과 언론매체가 유기적으로 잘 융합하고 조화를 이뤄 장애계 주요 이슈 공동 기획·제작 등을 통해 실용적이고 유익한 보도·홍보를 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면 장애계 전반의 복지와 권익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규옥 회장은 “지장협은 장애계 최대규모 단체로 장애계 유일한 장애인복지채널인 우리 복지TV와 혼연일체가 돼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이 이뤄지면 장애계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