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 대전서 첫 선
작성일 25-03-27 13:26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조회 132회 댓글 0건본문
26일부터 대전지장협 유성지회 수탁운영
내달 체험주행, 이론·실습 무료교육 시작
정용래 구청장(맨 앞 줄) 등이 전동보조기기 탑승 체험을 하고 있다.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
[대전=소셜포커스 임정신 기자] =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이 대전에서 첫 선을 보였다. 전국에선 서울 관악구, 노원구에 이어 세 번째 사례다.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는 26일 유성구 복용동 학하 유수지에 약 2천363㎡ 규모의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돕는 전동보조기기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이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실습 교육공간이다. 이런 취지의 ‘모두의 이동권! 올바른 연습으로 더 안전하게! 더 자유롭게!’를 기치로 걸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용래 구청장, 김동수 구회의 의장, 여성용 구의회 부의장 등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명풍무악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회원들의 축하 퍼래이드, 전동보조기기 안전교육 및 내빈 체험운행 순으로 진행됐다.
정용래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 운영으로 이동 약자의 안전하고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에 주력하고,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구는 전동보조기기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사고보험을 도입했다.
지회가 수탁운영하며, 교육 및 실습비는 무료다. 또, 이론·실습 교육은 내 달부터 시작된다.
박종해 지회장은 “대부분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많은 현실이다. 전동보조기기를 운전하기 전에 꼭! 기초이론과 사고대처법을 배우고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에서 충분한 체험 주행을 해 본 후에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s://www.socialfocus.co.kr)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