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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지도자 20년 만에 경남서 모여

작성일 25-01-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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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협 ·지회장, 시설장 등 430여 명 참석
유공표창, 세미나, 명사특강, 대의원 총회 등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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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방준호 기자] = 전국 115만 지체장애인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간 협회의 장애인 권익과 복지 향상을 조명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도전을 다짐했다. 또, 내부 결속을 다지며 새로운 도약을 강조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지장협)는 16~17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전국지체장애인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지장협이 주최하고, 2005년 이후 20년 만에 경남지장협이 주관했다.

이 기간 지장협 중앙회 임직원 60명, 전국 17개 시·도협회 임직원 270명, 전국 장애인복지시설장 40명, 행사 인력 60명 등 총 43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개회식은 내빈 소개, 유공자 표창, 정회원 배가운동 시상, 중앙회장 대회사, 도지사 환영사, 복 나눔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중앙회장 특강, 주제별 세미나가 준비됐다. 다음 날은 시·도협회장 회의, 이사회, 정기대의원총회 등을 열어 올해 협회 주요 추진사업과 운영 방향을 논의한다.

이날 황재연 지장협 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태명 경남지장협 후원회장,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김규헌 사천시의회 의장, 정규헌·박동철·전기풍·박남용·박준·이재두·이치우·김순택·강용범 경남도의원, 강창석·박해정·백승규 창원시의원, 이건휘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 17개 시도협회장, 경남지역 장애인 단체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황재연 중앙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협회는 수십 년간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왔다”며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장애인 당사자 단체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회 발전요소 3가지를 들었다. 먼저 “포용적 사회를 위한 역할 강화를 통해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을 통해 사회적 인식 변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지도자로서의 사명과 신념을 더 확고히 다져  회원들과 동반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실천에 우리 협회 이념인 신뢰, 성실, 배려, 참여, 존중으로 협회를 이끌어 가야 한다”고 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도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20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돼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동안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고 그 중심엔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는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장애인 맞춤형 정책을 발전시켜왔다. 앞으로도 장애인이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내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있었다. 경남도지사 표창엔 ▲강종찬 경남지장협 후원회 회원 ▲박선영 경남지장협 후원회 회원 ▲김석규 경남지장협 김해시지회 후원회 회장 ▲유병호 경남지장협 거창군지회장 ▲황원식 경남지장협 감사가 받았다.

또, 경남도의회장 표창은 ▲이숙희 사천시보호작업장 시설장 ▲조이명자 거지세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장 ▲창원시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게 돌아갔다. 중앙회장상도 이어졌다. ▲경남지장협 후원회 회장 ▲이재두 경남도의원 ▲이은진 경상남도 장애인복지과 과장 ▲전강용 경남신문 국장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번 대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여러 곳이 함께했다. 식전 공연에 한준수·이선주 선수의 보디빌딩 시범 공연, 잼 댄스 키즈크루의 댄스 무대, 허승우 군의 바이올린 연주로 행사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 식후 공연엔 해피니스 댄스팀과 비너스 치어리더팀이 참여했다. 주제별 세미나엔 이제형 내일신문 기자와 노유진 한국소통리더연구소 대표가 발표했다. 

경남지장협 관계자는 ”이번 전국지체장애인지도자대회를 통해 우리 협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도자 간 화합과 소통을 이루는 장을 마련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전국지체장애인지도자대회는 각 시도협회가 매년 돌아가며 주관하며, 내년에는 충북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를 주최한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전국 17개 시도협회와 230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장애인복지관 29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3개, 기타시설 15개 등 총 77곳의 장애인복지시설을 수탁 운영 중이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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