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디디다’의 일환으로, 청년장애인 10명과 함께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활동에서는 대전의 대표 문화축제인 ‘대전 0시 축제’에 참여했습니다. 

대전역부터 옛충남도청까지 이어져있는 구간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 구역별 다양한 부스체험과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참여자들은 버스킹 공연, 체험부스, 포토존 촬영 등 축제 곳곳을 누비며 활기찬 여름 축제를 만끽했습니다. 

또한 인근 문화공간인 ‘그림카페’에서 캔버스 그림활동에 참여해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감과 붓을 잡은 손끝에서는 각자의 개성과 감성이 가득 담긴 그림이 탄생했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칭찬과 응원을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참여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축제와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친구들과 함께하니 더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청년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관계를 넓히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