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아름다운복지관(관장 최재천)에서는 지난 10월 14일(토) 13시부터 효동, 천동, 가오동 주민이 함께하는 제2회 비학산알바위축제에 참여하여 지역주민 약 200명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캠페인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하자(다·이·소)’를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하여 틀린그림찾기, O/X퀴즈 등으로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정확한 호칭 사용, 장애에 대한 이해, 상호간 존중에 중점을 두어 전달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O/X퀴즈, 장애유형 맞추기 등의 과정에서 어려움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적극적인 태도로 참여하였으며, 부모님들은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여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최재천 관장은 “장애에 대하여 관심이 없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이번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서로 관심을 갖고 존중하며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등을 통하여 정기적인 인식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와 사회

통합을 도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