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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동구아름다운복지관(관장 최재천)은 지난해에 이어 장애로 인한 스트레스와 심리적 갈등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고취시켜 삶의 활력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는 [너도 나도 즐거운 노래교실]을 개강했습니다.

한 달여간의 시간이 지나 오랜만에 만난 이용인들과 담당 강사는 서로 안부를 묻고, 2018년 한 해 동안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복을 빌어주며 [너도 나도 즐거운 노래교실]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너도 나도 즐거운 노래교실]에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참여하는 한 이용인은 “한 주에 하루 만나 인사를 나누고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만으로도 정이 많이 들었었던 것 같다”며 “다시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정답게 서로의 안부를 묻고 노래를 부르게 되어 기쁘다. 올 한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프로그램에 참여 하겠다”고 한 해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너도 나도 즐거운 노래교실] 프로그램 담당 강승연 강사 역시 “개관 첫 해의 이용인들은 마치 1기 졸업생과 같은 느낌이 들어 애틋했다”며 “이렇게 한 해가 지나 다시 반가운 얼굴들을 보게 되어 더욱 기쁘다. 2018년은 꽉 채워 한 해를 함께 보내니 더 많은 추억을 쌓아보자”고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동구아름다운복지관 가족문화팀(김송희 사회복지사 042-280-9518)은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이 문화여가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내적 스트레스를 해소해 건강한 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용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