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수) 복지관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250명의 지역 장애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척사대회 및 무료급식, 부럼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다양한 놀이와 민속행사를 하며 모두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명절입니다. 

복지관도 이러한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담아 지역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온정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총 16개의 조가 참가한 척사대회는 ‘모 나와라!’, ‘윷이야!’ 등의 소리와 함께 예선을 걸쳐 본선, 결승까지 열띤 경쟁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오곡밥과 다양한 나물반찬을 먹고 호두와 땅콩을 담은 250개의 부럼꾸러미를 다함께 깨며 

한 해의 부스럼을 예방하고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습니다. 

2025년에는 부스럼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